동의대 펜싱부 최혜정 선수, 대학발전기금 5백만원 기탁
동의대 체육진흥단 펜싱부(감독 한우리) 소속의 최혜정 선수(체육학과 4)는 지난 12월 12일 오전 11시, 동의대 총장실에서 대학발전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발전기금은 동의대 펜싱부의 후원금으로 약정되었다.
최혜정 선수는 “동의대 펜싱부를 통해 실력을 키워 대학 재학 중 가진 마지막 시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졸업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실업팀에서 더 열심히 노력해 전국 최강 동의대 펜싱부의 명성을 다지겠습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최 선수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제21회 전국남녀 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내년 1월 2일 안산시청 펜싱팀에 입단한다. 안산시청 펜싱팀에는 동의대 펜싱부 출신의 국가대표 이라진(2020년 1월 2일 입단), 최수연 선수가 소속되어 있다.